션베이커1 [플로리다 프로젝트_션 베이커] 예쁜 색감, 웃는 아이들, 그리고 그 속에 보여지는 미혼모 가정의 현실 위의 이미지는 내 노트북 배경화면이다. 사실 무슨 영화의 어떤 장면인지도 모른 채 그저 예쁘고 아이들의 동심이 느껴져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혀 이런 아름다운 내용이 아니었다. (movie_002) 플로리다 프로젝트 개봉 : 2018년 3월 7일 감독 : 션 베이커 배우 : 브루클린 프린스(무니), 브리아 비나이트(핼리), 윌렘 대포(바비) 생각보다 최근에 개봉했던 이 영화. 포스터부터 스틸 이미지까지 모든 것이 평화로워 보이고 즐거워 보이고 예뻐 보인다. 하지만 첫 장면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악동들. 디즈니월드 부근 싸구려 모텔에서 엄마와 둘이 근근히 살아가는 무니.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전과가 있기 때문에 그마저도 변변치 못하다. 향수를 관광객들에게 되팔기, 그리고 .. 2020. 1. 12. 이전 1 다음